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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멕시코 생산공장, 200만대 생산 돌파

올 뉴 기아 K4 출고…하반기 미국 출시·190개국 이상 수출 계획

노병우 기자 기자  2024.08.06 1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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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000270)가 멕시코에서 200만 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올 뉴 K4를 출고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2016년 5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을 개시한 이래 8년3개월 만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 판매법인 법인장은 "8년3개월 만에 200만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은 기아 멕시코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 멕시코는 여러 중요한 시장의 생산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 세단과 같은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모델을 생산하며 기아 성공 가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올 뉴 기아 K4는 기아의 차세대 소형 4도어 세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디자인, 기술, 공간성에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정교함, 공간성을 갖춘 강력한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택사양인 터보엔진은 운전의 재미를 더해주며, GT-Line(2.0 및 1.6 Turbo)은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K4는 5가지 트림(LX, LXS, EX, GT-Line, GT-Line Turbo)으로 구성됐다. 이 중 △LX △LXS △EX는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되며, 이후 GT-Line과 GT-Line Turbo가 출시될 예정이다. 올 뉴 기아 K4는 190여개 국가에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아 미국판매법인(Kia America)은 소비자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 100대 기업 중 하나다. 

미국프로농구(NBA)와 전미여자프로농구(WNBA) 공식 자동차 파트너인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미국 내에서 조립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을 포함해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용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미국 전역에 자리한 775개 기아 딜러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