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모델이다.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춰 돌아왔다.
투아렉은 2002년 글로벌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는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법인 설립부터 1세대 모델이 판매된 이래 차별화된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폭스바겐의 가장 진보된 SUV, 투아렉은 '혁신'이라는 가치와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형 투아렉은 혁신적인 첨단기술, 최상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 등 프리미엄 SUV에게 요구되는 모든 미덕을 갖췄으며, 첨단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신형 투아렉 전면부는 새롭게 적용된 '프론트 LED 라이트스트립'과 라디에이터 그릴, 블랙톤의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론트 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전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는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다. 새롭게 적용된 '3 Eyes' 디자인을 통해 투아렉만의 시그니처 프런트 디자인을 완성했다.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인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신형 투아렉이 선보이는 폭스바겐 혁신 기술의 정점이다.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속도, 카메라, 내비게이션, GPS 등의 정보를 종합해 이전 시스템보다 더욱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해 다양한 야간주행 상황에서도 낮처럼 어려움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총 12개의 라이팅 모드를 제공하며, 도로 위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조명을 비추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했다.
특히 주행하는 차선이나 변경할 차선에 조명카펫(Carpet of Light)을 비춰주는 '레인라이트'와 차선변경 시도 시 옆차선에 차량이 감지됐을때 옆차선 경계영역에 뚜렷한 선형조명을 비춰주는 '레인라이트 차선변경 경고' 기능, 운전석 차문을 열 때나 시동을 끌 때 운전자를 반겨주고 배웅해주는 라이트 애니메이션 '커밍홈·리빙홈 라이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외에도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 다이내믹 턴시그널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의 적용으로 차체의 입체감을 강조했고, 폭스바겐 로고가 바닥에 투사되는 사이드미러 로고 프로젝션 기능이 추가돼 프리미엄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를 수평으로 길게 연결하는 LED 라인과 6개의 L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돼 투아렉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R-Line 트림에는 블랙 리어 디퓨저가 새롭게 적용돼 다이내믹한 인상을 더한다.
이와 함께 신형 투아렉에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풍부한 사양이 새롭게 추가돼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먼저 덴마크 프리미엄 오디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DYNAUDIO Consequence) 사운드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12+1스피커와 16채널앰프, 서브우퍼, 7.1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최대출력 730W의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탑승자 편의를 더욱 증대 시켜주는 소프트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이 전 트림에 추가됐다.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라이트도 업그레이드돼 운전자가 원하는 컬러를 상단부와 하단부 별도로 설정할 수 있게 됐으며, 풋웰 및 컵홀더 부분 조명도 추가됐다.
신형 투아렉은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해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스 마트폰 무선 앱 커넥트, 제스쳐 컨트롤과 '안녕 폭스바겐'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되며, 공조기능까지 조절 가능한 보이스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전 트림에서 이용가능하다.
신형 투아렉은 강력한 구동력과 효율성을 겸비한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을 탑재했다. 두개의 SCR 촉매변환기가 장착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상시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1750~3250rpm의 영역에서 61.2㎏·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복합 10.8㎞/ℓ(도심 9.6, 고속 12.8)다.
신형 투아렉에 새롭게 추가된 '루프 로드 센서'는 차체 제어 시스템 및 첨단 구동 장치와 조합돼 차량 주행안정성을 향상함과 동시에 더욱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주행모드에 따라 차체 높낮이를 최적화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과 앞바퀴와 함께 뒷바퀴 스티어링 각도를 조절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전 트림에 적용돼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형 투아렉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이다.
교차로 교통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의 위험을 경고 또는 긴급제동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를 비롯해 카메라 및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어시스트 등 주행보조 시스템을 통합해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 모든 영역에서 사고위험에 대응해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시스템(Pre Crash 360º)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사이드 어시스트, 레인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에어리어 뷰 등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한편 신형 투아렉의 국내 판매가격(VAT포함)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이다.
이런 가운데 폭스바겐코리아는 론칭 기념으로 구매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차량을 트레이드 인(trade-in)하는 경우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원의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또 5년/15만㎞ 보증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신형 투아렉 프레스티지 모델 구매 시에는 36개월 Buy back 할부 캠페인 또는 60개월 클래식 할부 캠페인을 선택할 수 있다. Buy back 할부 캠페인을 통해 선수금 30%(2938만8090원) 납입 후 월 86만원대로 투아렉을 구매할 수 있으며, 클래식할부 캠페인 선택 시 선수금 30% 납입 후 월 130만원대로 투아렉을 만나볼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1년 또는 2만㎞ 이내에 차체 외부나 전면 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 등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 1회에 한해 수리비를 보상하는 바디&파츠 프로텍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