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구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지역 중소사업장 현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상담) 무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의 재해예방 및 노동자의 안전 일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료로 전문가의 현장 안전진단‧컨설팅을 제공, 중대재해 취약 요인을 점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돕고, 비상 상황 대비 지침 등을 안내‧교육한다.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5인 이상~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다.
광산구는 7일부터 20일까지 안전진단과 컨설팅이 필요한 사업 1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시노동자 1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현장 안전진단과 컨설팅으로 지역 중소사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찾아 개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