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우울·불안 등으로 마음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나 외출 또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8월12일부터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는 기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외부에 노출을 꺼려하는 개인에게 찾아가는 마음건강 돌봄 사업이다.
주요내용으로 두뇌건강(뇌파), 신체건강(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심층상담 및 고위험군 선별검사 등으로 정신과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마음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2일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일정이 없는 요일에 맞춰 개인이 신청한 지정장소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상담)서비스가 진행된다.
또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초 경남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해 경로당, 군부대, 항공업체 등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가 총 76회 1195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정신건강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