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올라운드닥터스, 7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디지털 의료기기 캔모어,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8.06 11:01: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사 올라운드닥터스(대표 곽성동, 김명수)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온인베스트먼트를 필두로 △UTC 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한국투자파트너스 △KB 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올라운드닥터스는 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유방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항암제 순응도를 개선하는 '캔모어(CANMORE)'의 임상 시험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로 캔모어의 의료적 안정성·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연내 식약처 IRB 임상 시험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일본 최대 CRO(의약품 제제 개발·제조지원)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이종현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방암 환자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한 디지털 외료기기의 개발과 함께 암 생존자 중심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의 임상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곽성동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종양학회 의료진들과 캔모어의 의료적 안정성과 기술 고도화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