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국제의료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GHKOL 전문위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보산진은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의료기관·연관 산업체 대상으로 GHKOL 전문위원 간 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사업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 △초기 사업 시행착오 △실패 위험 △투자비용 등 리스크 경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별 현지 상황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외 현지 전문가를 추가로 충원해 의료 해외 진출 컨설팅의 실효성 제고·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GHKOL 전문위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위촉하고 주요 전문 분야의 정보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복지부·보산진 주관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등 행사·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분야별·권역별 전문가로 관련 분야 7년 이상 활동·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임영이 보산진 의료해외진출단 단장은 "이번 국내·외 현지 전문가 충원·확대로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외료해외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제의료 사업 분야 전문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