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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캄보디아 수출상담회 성료

화장품, 식품, 산업재 도내기업 10개 사 참가...비즈니스 상담 114건, 상담액 655만달러 성과

최병수 기자 기자  2024.08.05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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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주관 아래, 캄보디아 프놈펜 PGCT센터에 위치한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기업 5개 사, 식품 기업 2개 사, 그 외 산업재 기업 3개 사로, 총 10개 도내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베리워즈(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세영정보통신(무선송수신기) △클라임코리아(인공암벽 및 모험시설) △애니룩스(LED 모듈, 화장품) △이엔크리에이티브(떡볶이) △엔디케이(화장품) △포고니아(샴푸 및 화장품) △타임리랩스(기초화장품)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홍삼제품) △가람오브네이처(기초화장품)로 캄보디아 시장에 자사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결과, 총 114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수출상담액 655만8500달러(한화 약 90억원)를 달성했다. 

행사 후에도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경상북도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화장품 기업인 포고니아와 가람오브네이처는 현지 화장품 기업과 MOU를 체결해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이로써 경상북도 기업들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