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해해경청, 제18대 이명준 청장 취임

장철호 기자 기자  2024.08.05 16:46: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18대 청장에 이명준(李明俊) 치안감이 취임했다.

서해해경청은 5일 오후 3시,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급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명준 청장은 "서해청이 관할하는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역은 국민의 해양안전 수요가 가장 높은 곳으로, 과거 3차례 대규모 해양사고가 발생한 곳이다"며 "이러한 대규모 해양사고를 비롯해 최근 증가하는 수상레저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서해 해경청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목포 신항으로 이동해,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한 뒤 목포시 노을공원을 찾아 순국 해양경찰관들에게 헌화, 분향했으며 경우회 사무실도 예방했다.

경찰 간부후보 43기 출신인 이청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광주동신고와 한국해양대를 졸업했으며, 영국 서레이(Surrey)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해양경찰에 입문해 미래전략기획단장, 서귀포·부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동해·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경비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