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가 5일 오후 2시14분30초부터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 거래가 20분간 중단된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때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6.97(8.10%) 하락한 2676.19였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1시00분경 코스피·코스닥 시장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해 매매호가를 일시 제한한 데 이어 오후 1시56분 코스닥 시장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는 올해 첫 번째이자, 역대 10번째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