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선보이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투톱'으로 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수 있고,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까지 더해져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고된다.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이 중 A1블록(1단지)에 해당하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분양에 돌입했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내방했다. 견본주택 내부는 59㎡A와 84㎡A, 84㎡B 타입 유니트와 아파트 외관과 동·호수 구현한 모형도, 상담 창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 관계자는 폭염 특보에도 불구, 오픈 후 3일 동안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유니트와 상담 창구도 내부 설계와 상품, 청약 조건 및 일정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 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며 "대부분의 견본주택 내방객들은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단지를 통해 용인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