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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을지연습 훈련 철저

합동평가 대비 총력…각종 사업추진시 철저한 분석 사전검토 강화, 화재 예방 사전점검 홍보 만전

강경우 기자 기자  2024.08.05 13: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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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안군은 5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먼저 합동평가 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도내 모든 시군에서 합동평가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정량지표 100% 달성에서 나아가 목표치를 상향해 초과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가중지표(10개)는 120% 초과 달성해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2년 연속 미달성지표(7개)는 부서장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달라"며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지표는 상호 실적을 공유하고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내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을지연습 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정부가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조 군수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을 강화하고 을지연습 참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도 철저히 준비하여 주민 대응역량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어 각종 사업 추진 시 철저한 분석과 사전검토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공사 추진 시 사전 계획단계에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과정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위치 변경이나 사업비 증액 등 중요한 사항이 변경됐을 경우에는 의회와 소통하면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화재 예방 사전점검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관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에서는 위험요인이 있는지 사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관부서는 SNS 등 홍보 수단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