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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용산역 재개발로 부채해결 검토

이상수 노동장관 언론사 간부간담회서

프라임경제 기자  2006.03.14 2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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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철도공사가 용산역 일대 재개발로 KTX 건설 등으로 인한 부채해결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14일 오후 언론사 간부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의 KTX 건설 시설부채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 용산역 일대의 철도공사 부지를 재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용산역사 주변의 철도공사 부지를 재개발하면서 용적률을 600퍼센트로 적용하면 2조원, 700퍼센트를 적용하면 4조원의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내 태스크포스가 이런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이렇게 되면 최소한 KTX 개발에 따른 부채는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