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전남지역회의(우승하 부의장)와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이승훈 세한대 총장)는 2일 세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남지역 평화·통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가오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기관 간 전남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자는 차원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전남의 평화와 통일 역량 강화에 따른 연구, 세미나, 강좌 등의 공동 개최 △전남형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공동 개발 및 현장 교육 실시 △전남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논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승하 전남부의장과 이승훈 세한대학교 센터장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승하 전남부의장은 세한대학교에 "지난 2월 통일부로부터 전남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통일교육을 맡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세한대학교 전남통일교육센터와 연계해 지역의 사회통일교육, 통일 교육 정보 공유,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에 전남지역회의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