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라비티가 대표 온라인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라그나로크 온라인 스타즈) 2024 한국 대표 선발전'을 오는 3일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ROS 2024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해 10월 'RWC 2013(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이후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ROS 2023 현장에는 약 2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모인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포함해 대만, 동남아시아 등 총 7개 지역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대표가 모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지난 5월 ROS 2024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 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달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에 △이카루스 △이카루스:제로 △포링연합 △WIND △달콤한놈들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ROS 2024 한국 대표 출전권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대회 안내 및 조 편성 △토너먼트 △결승전 △결승 진출팀 시상식 △ROS 2024 일정 안내로 진행한다. 대진 편성은 현장에서 각 팀 대표가 추첨에 참여해 A조 세 팀, B조 두 팀으로 나눠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각 조 1위팀 간 7전4선승제로 이뤄지며 각각의 대전 시간은 10분씩 주어진다. 결승전을 진행하기 전에 3, 4위 순위 결정전도 열린다.
보상으로는 우승, 준우승, 3위를 차지한 모든 팀에 공통으로 ROS 전용 한정 의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태국 ROS 2024 참가 자격 부여 및 비용 전액 지원과 더불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게는 50만원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ROS 참가 패키지를 선물한다.
김성진 라그나로크 온라인 PM은 "올해 역시 ROS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본선에 진출한 다섯 개 팀 모두 끝까지 제 실력을 발휘해 후회 없는 승부를 펼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