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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삼성화재·SGI서울보증·메트라이프생명

김정후 기자 기자  2024.08.02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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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화재 △SGI서울보증 △메트라이프생명

삼성화재 '블루리본 컨설턴트' 업계 최다 배출

삼성화재(000810)는 올해 손해보험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발 결과 총 804명의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업계 최대 인원으로 전체 컨설턴트 중 29%가 삼성화재 소속이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판매 실적, 계약관리와 더불어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손해보험 컨설턴트에게 부여하는 최고 영예의 인증제도로 2011년 도입됐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되고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이외에도 모집계약의 유지율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 설계사는 '김비서'라는 고객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전화가 오면 생일과 같은 이벤트는 물론이고 보험료 납입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MOVE'라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설계사들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SGI서울보증 'SGI유플러스 3기 수료식' 개최

SGI서울보증은 전날 (재)기후변화센터와 함께 'SGI유스플러스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GI 유스플러스는 대학생 등 Z세대가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접 팀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대학생 기후대응 서포터즈로서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SGI서울보증은 매년 기부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기후변화센터는 SGI 유스플러스 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SGI 유스플러스 3기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물 다양성 보전'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인 'SGI 드림파트너스'와 함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서울숲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또 기후위기 및 생물다양성 관련 오픈 클래스 교육과 도슨트 멘토링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야생동물 사진작가 '프란스 란팅'의 사진전에서 도슨트 활동에 참여하며 관람객에게 멸종위기종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메트라이프생명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메트라이프생명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reat Place To Work의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인증 자격에 도전한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 글로벌 20개 국가와 함께 참여해 모두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내년 6월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6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참여 임직원의 78%가 일하기 좋은 일터라고 응답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설문 결과 평균 4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인증 획득을 기념하며 지난 1일 임직원들과 인증 축하 행사를 개최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로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