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승화 산청군수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2일 이 군수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폭염저감시설, 건설현장 등을 찾아 일제점검에 나섰다.
산청읍 남산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점검에 나선 이승화 군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더위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에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폭염저감시설과 건설현장을 방문을 통해 그늘막 휴식 공간과 시원한 음료 비치 등 근로자들의 폭염에 대한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점검했다.
산청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21일부터 폭염대응TF를 운영하고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현장예찰 등을 강화하는 등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최근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어 온열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군민 건강과 안전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며 "군민들도 폭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