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이 단성면 저호지구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56억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단성면 저호지구 내 소규모 마을처리장(150t/일) 증설과 하수관로 14㎞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백운마을 등 7개 마을 323가구의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2025년 신규사업의 국비 확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비를 우선 투자해 차황면 시장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우선 시행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10개의 하수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보급률이 81%로 상향돼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보건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