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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10년째 온정' 사랑의 빵 만들기

매월 자발적 동참 "지역 상생 위한 활동 꾸준히"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8.02 1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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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DL이앤씨(375500)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꾸준히 온정을 나누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 '빵만사'와의 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빵만사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식빵 굽기·포장 등 빵을 만드는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부장은 물론, 차장·대리·사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원 손을 거쳐 만든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지난달 '빵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권현주 DL이앤씨 사원은 "작은 빵 하나를 만드는 일에도 많은 사람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며 "미숙한 실력이지만, 필요한 곳에 빵을 나눌 수 있어 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DL이앤씨는 빵 만들기 외에도 △시각 장애인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원들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 중요성을 이해하고, 동참하기 위한 취지인 셈.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더불어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