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8월부터 12월까지 남해힐링숲타운에서 전기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
전기관람차는 남해힐링숲타운을 기점으로 '국민의 숲' 구간 3.5km를 왕복한다. 삼동면 내산 일원의 수려한 산세와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남해군과 서부지방산림청은 삼동면 내산 일원 국유림 19.1ha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국민의 숲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국민의 숲 트레킹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시범운영되는 전기관람차는 전체 15km 구간 중 정비가 완료된 왕복 3.5km 구간만 운영한다.
전기관람차는 매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출발지인 남해군힐링숲타운 매표소에서 현장 접수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힐링숲타운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기관람차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쉽게 만날 수 있는 편의 수단으로, 남해군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