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시는 KT대구경북본부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대구시는 KT대구경북본부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 쉼터에 FIX 2024 관련 홍보물과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엑스코에서 열리는 FIX 2024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KT기후동행 쉼터는 기후 위기 상황에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도록 꾸민 곳으로 현재 대구경북 KT직영점 50여 곳에 설치 운영 중이다.
한편,FIX 2024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박람회는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스타트업 아레나'를 하나로 합쳐 ABB관, 모빌리티관, 로봇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 진행한다.
ABB관(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는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ICT, 사이버보안, 반도체,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전시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팩토리, AI 휴먼,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홈 등 다양한 시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빌리티관(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는 UAM, 전기/수소차, 자율주행, 2차 전지, 전동화 부품 등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이 선보인다.
로봇관(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는 제조용 로봇, 식음료 서빙 로봇, 인공지능 로봇, 배송 로봇, 자율주행 로봇 관련 기술이 각각 소개된다.
또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에서 주관하는 'PNP Korea Expo'에는 스타트업, 파트너사, 투자사, 기관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스타트업 IR 피칭과 투자 연계 네트워킹이,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에는 스타트업의 기술 전시와 제품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신기술발표회,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등 역대급 규모의 대형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올해 신설되는 이노베이션 어워즈, 유럽 Gaia-X(데이터산업) 공동프로젝트 수행결과 발표회, 스마트모빌리티 창업캠프, 취업박람회, 대구나이트(네트워킹)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오늘 FIX 2024 대시민 홍보 및 쉼터를 통해 대구시와 KT가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