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31일 20명의 교육생이 '제24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군민 또는 청소년 지도자등을 대상으로 전문적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상관계이론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31일까지 총 22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상담이론과 기법을 기반으로 이해하는 청소년 상담 이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상담, 청소년 자살·자해의 이해 등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수강생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자녀가 있는 한 수강생은 "자녀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다 보니 어려운 이론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심화교육까지 이수해 지역에서 자원상담원으로서 적극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