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I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닥'이 진료‧처방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
보닥은 마이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보험 가입 내역 및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진단·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최근 보험 계약을 비롯한 △보상 상담 △보험금 청구 △건강 검진 내역 분석 △필수 영양성분 추천 등을 선보이며 일상 케어 영역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된 서비스는 기존 건강검진 정보와 병의원 진료 기록과 의약품 처방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한다.
진료기록은 병원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실손 보험 등 보험금 청구에 활용할 수 있다. 의약품은 처방 기록과 함께 복약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약봉지를 분실한 경우에도 정확한 복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닥에 제공되는 병의원 진료 기록은 건강 정보 연결‧업데이트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4개월까지, 의약품 처방 기록은 2개월 전부터 12개월까지다.
아울러 보닥의 건강 관련 서비스는 앱 실행 후 간단한 본인 확인 인증을 통해 건강 정보만 연동하면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이번 출시된 서비스는 스스로 다녀온 병의원과 진료기록을 확인하고, 안전한 의약품 복용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분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