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제56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84개국 32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서울과학고 3학년 이정엽 학생이 금메달을, 대구과학고 3학년 나규승 학생이 은메달을, 광주과학고 3학년 김도형 학생이 동메달, 민사고 2학년 정현서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화학올림피아드는 물리화학, 분석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야에서 9개 문제가 출제됐으며 각 5시간씩 이론과 실험 시험을 나눠 진행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68년 체코에서 열린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