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맥도날드가 연천군 농업의 발전 및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연천군과 다자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내 스마트팜 육성 및 활성화, 양상추 생산과 유통 판로 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맥도날드 △연천군 △우리기술 △스마트아크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는 △연천군 스마트팜 육성·활성화 △소규모 시험 재배 스마트팜 구축·운영 △연천군 양상추 생산·홍보·유통 판로 확보 등 연천군과의 지역 상생을 위한 내용이 담겼다.
맥도날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국내산 양상추 수급을 원활히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및 농가와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천군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정확한 농산물 생산량을 예측하고, 판로 확보로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함과 동시에 스마트팜에서 자란 더욱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양상추를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을 위한 로컬 소싱을 실천하고자 국내산 재료를 연간 약 1만7000톤 수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출시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