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난 7월3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중기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금웅위원회 등 4개 중앙부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상공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이하 원스톱 플랫폼)'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1부에서는 원스톱 플랫폼의 취지와 방향·유관기관 협조 요청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정책정보 디지털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에 대해 발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3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1분 과에서는 유관기관 정보화 담당자들이 소상공인 온라인 안내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2분 과에서는 지역 조직 담당자들이 모여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역별 협력을 위한 2차 회의 추진 방향 등을 상의했다.
마지막으로 3분 과에서는 유관기관 현장 상담 담당자들이 모여 원스톱 플랫폼 운영체계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관해 얘기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소상공인과 관련이 깊은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가 향후 소상공인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