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GF리테일(28233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62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1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2029억원으로 전년비 5.0%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4조15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5% 줄었다.
BGF리테일 측은 "생레몬 하이볼과 같은 주류 매출 증대와 대형 식품사, 제약사 등과 콜라보를 지속하며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5~6월 연휴와 비우호적 기상환경,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며 "3분기는 업계 내 매출 최대 성수기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확대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