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는 2024년 농어촌‧로컬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1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회장 권익욱)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 등이 함께한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최대 5개 사를 선발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을 비롯한 일반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 지원‧동물복지 증진과 연계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우대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각 1000만원~2000만원 규모의 사업비 △온오프라인 1:1 전문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회적경제 기업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 컨설팅이 연계 지원된다.
재화 판매 기업의 경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마사회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판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을 강화했다.
신청 마감은 오는 16일까지이며, 희망 기관은 사회적기업 청그라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지원사업은 농어촌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마사회는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