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역 테크노파크 최초로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전문기관 R&D'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8월30일까지 추천기업을 모집하고 123개 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은 기술성,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단위 지원 규모 510개 기업 선발에 123개 사 내외를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년도 매출액 2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차년도 R&D 기획 컨설팅, 투자 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등 경북테크노파크만의 운영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18시까지다.
아울러 오는 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공고 세부 내용 설명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창업기업을 위한 전략적 R&D과제 작성법 특강을 통해 기업의 과제 선정률 제고를 돕고자 한다.
참석 희망자는 사업설명회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 모집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경북테크노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인성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기술개발 및 창업 지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초기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 패키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효과적인 과제 관리 및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운영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