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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이스 그룹, XaaS 선도 프로젝트에 수행사 선정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AI 상담 시스템 접근성 확대 전망

정관섭 기자 기자  2024.08.01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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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기업 유베이스 그룹(대표 권상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에 수행사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형 컨텍센터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넥서스커뮤니티 주관 S·W 기업 △워드마인드 참여 기업 △유베이스 참여 수요 기업 등으로 선정됐다.

또한 △넥서스커뮤니티는 AICCaaS 서비스 개발과 운영 △워드마인드는 상담사 AI HR 관리 시스템 개발 △유베이스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요구사항 도출·현장 적용성 검증 등을 담당한다.

클라우드 기반 AICCaaS는 기업들이 개별 고객 센터를 구축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쉽게 AI기반 고객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유베이스 그룹은 이번 NIPA XaaS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사업자가 자신의 필요와 예산에 맞는 맞춤형 AIC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준원 넥서스커뮤니티 대표는 "컨택센터 주요 장비는 전문 엔지니어의 수동 설정이 필요해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현재의 CCaaS(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 솔루션)는 구축형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CCaaS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전문 엔지니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AI 기반 고객 상담 시스템을 운영해 AI 컨택센터의 진입 장벽을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철 대표는 "이번 국책 사업 수행 기관 선정은 유베이스 그룹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비용이나 기술적 장벽으로 AICC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첨단 AI 컨택센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