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피도(238200)가 비피더스균의 장수와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FSB에 게재했다.
비피더스균 기반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비피도는 구석모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비피더스균이 인간의 장수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식품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이하 FSB)'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FSB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 학술지로 한국에서 발간되는 식품분야 SCI 논문중에 가장 대표적인 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비피더스균이 장수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역사적 개념부터 비피더스균의 다양한 기능, 장수와의 연관성, 최근 연구 동향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논문은 비피더스균의 건강 효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련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비피더스균이 장수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특히 연구팀은 100세 이상 장수자들의 장내 미생물군을 분석한 결과, 비피더스균이 그들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비피더스균이 노화 방지와 장수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장내 비피더스균의 수가 감소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비피더스균을 섭취해 장내 미생물군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비피더스균은 면역력 증진, 소화 건강 개선, 유해 세균 억제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며, 이는 기존 연구 결과들을 종합한 메타 분석을 통해 도출된 신뢰도가 높은 결과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피더스균이 함유된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과 면역 체계 강화에 효과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장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비피도 관계자는 "이번 학술지 발표는 비피더스균의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피더스균이 포함된 제품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