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의 고정관념을 허물며 완판 신화를 썼던 '코드케이오스'의 새로운 챕터인 '코드케이오스25'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두 번재 모델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나오게 되는 '코드케이오스25'는 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한층 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뒀다.
특히 재설계된 코드케이오스25의 아웃솔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3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있다. 이는 바로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3D 토션 플레이트'로 라운드 내내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게 아치를 단단히 받쳐주는 역할을 하며, 이전보다 40%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골퍼의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을 더해 보행과 스윙에 모두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스파이크리스임에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했던 이전 모델과 같이 기존의 '아이코닉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하면서 러그의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더 넓혀 이전 모델보다 접지력을 40% 더 끌어올렸다.
아울러 미드솔은 골프화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선보인다. 부스트는 에너지 리턴과 충격 흡수에 초점을 맞춘 반면 뛰어난 경량성을 갖춘 라이트스트라이크는 미드솔 가장자리에 위치해 스윙 시 측면에 대한 안정성에 집중했다.
톡톡 튀는 디자인을 갖춘 유연한 어퍼 또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에도 집중했다.
멀티 레이어 형태의 니트 소재로 발에 가장 가까운 아래층은 부드럽고 습기를 흡수하는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제공하고, 다이내믹 자카드 소재가 사용된 중간 레이어는 개방형 구조로 유연성을 제공해 발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아웃 레이어는 스포티한 메시 소재로 아래 레이어를 한층 강화해 주며, 투명한 PU 필름으로 한 번 더 감싸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 역할을 담당해 어퍼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메이슨 데니슨 아디다스골프 글로벌 풋웨어 디렉터는 "지난 2020년 기존의 스파이크리스 모델이 포화상태일 때 우리는 더욱 대담한 미학과 퍼포먼스 테크놀로지로 코드케이오스를 출시했다"며 "코드케이오스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골퍼들에게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스파이크리스 기능과 비전통적인 실루엣을 꾸준히 원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드케이오스25는 지난 시간 동안, 특히 골프가 엄청난 성장과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록한 이 시기에 이러한 신발을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관한 이정표가 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