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잡코리아는 PC 통합검색 서비스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채용 정보·공고 관련 검색의 신규 기능 추가와 웹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1일 밝혔다.
먼저 PC메인 검색창과 통합검색 페이지가 모바일 페이지와 같은 형태로 바뀌며 상단 바에 배치해 보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용 빈도가 높은 순으로 △직무 △지역 △경력 △기업형태 등으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연계해 아르바이트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알바몬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조건추가' 기능이 새롭게 구성됐다. 구직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리후생 부분을 '#편안해요 출퇴근', '#즐거운 보너스' 등 13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검색 과정을 쉽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머신런닝(ML)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의 연관·추천 검색어 제공, 전용 필터를 통한 맞춤 공고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일하기 좋은 기업', '1000대 기업' 등 기업별 주요 특징을 키워드로 제공해 가독성을 높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PC환경의 검색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취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