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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 최대 규모 오픈

세 번째 매장 개점…"올해 하반기 수도권 중심 확대 계획"

배예진 기자 기자  2024.07.31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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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랜드킴스클럽이 강남점에 세 번째 '델리 바이(by) 애슐리'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남점은 킴스클럽 지점 중 가장 대형 규모의 점포인 만큼, 이번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도 330㎡(100평) 규모로 오픈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올해 3월 강서점에 첫 론칭하며 약 4개월 만에 2개점(강서점·부천점)에서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

킴스클럽은 강남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를 오픈해 지난해부터 산지 유통 직소싱을 강화한 신선 식품 특화뿐 아니라 델리 매장 특화로 강남 상권에서 오프라인 유통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전 메뉴 3990원대로 일원화한 가격에 외식 트렌드에 맞는 150여종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                         했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까지 한 번에 선보였다. 

매장별 주방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해 외식 그대로의 요리 수준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뉴 개발 전담팀은 계절별 외식의 트렌드를 담은 신메뉴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현장 반응을 반영해 R&D 실에서 개발·내부 품평·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신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를 마트에서 고객들이 그대로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리 바이 애슐리는 강서점에서만 일평균 최대 6000개를 판매되며 새로운 델리 미식의 경험을 열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올해 하반기 서울 ·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