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 온종합병원이 지역사회 내 1인가구 고립생 예방 지원사업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혜미)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온종합병원을 포함해 가야1동행정복지센터, 개금1동행정복지센터, 가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금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산진구보건소, 부산진지역자활센터, 아웃사랑의집, 남도댁김치 등 총 9곳이 함께 수상했다.
온종합병원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 유관기관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중 의료사각지대 환자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3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고립생 예방 지원사업인 '더하여 함께 프로젝트'에 네트워크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때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발굴-지원 등의 대응체계 마련과 1인가구의 고립생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사업 참여를 통해 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1인가구의 경제적 접근성을 물론 물리적∙심리적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여 의료기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감사패를 전달한 부산진구종사회복지관 권혜미 관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발굴된 1인 가구 참여자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1차년도부터 네트워크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인가구지원사업인 '더하여함께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2022년 8월부터 가야1동과 개금1동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연계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1인가구의 고립생을 예방할 목적의 컨소시엄 사업으로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