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제27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이정희 의원은 '구미시 환경교육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이지연 의원은 '역대 최대 결산상 잉여금 지적과 예산 집행력 향상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이어서 김정도 의원은 구미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관리계획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원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당초예산 보다 1580억원 증액된 2조1600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 끝에 32억원을 삭감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박교상 의장은 "이번 회기는 사실상 9대 후반기의 첫 회기로 무더운 날씨 속에 고생하신 동료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에 통과된 추경예산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을 위한 마중물로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