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오츠카는 지난 30일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농촌진흥청,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폭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응급상황 시 대처요령 숙지 및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여름철 농작업 안전실천 및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최소화를 위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지자체와 민간 협약기업 간의 협력 업무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 현장에 필요한 폭염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해법 제시와 구호물자 등을 지원한다. △온열질환 체온 모니터링 △스트레스·우울 검사 △체온 컨트롤 등을 포함한 온열질환 솔루션 트레이닝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8월6일과 8일, 각각 충청남도 당진과 대구광역시에서 기관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 향후 전국 도원 및 시군센터와 협력하여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즉시 필요한 프로그램 추가 및 캠페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