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지역현안과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한 특별교부세 6개 사업 총 28억원을 확보해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난달 행안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던 사업들로, 세부 확보내역은 △집현 사촌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4억원 △진주종합경기장 트랙보수 8억원 △새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5억원 등 총 6건 28억원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할 '집현 사촌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4지교차로의 특성상 통행우선권이 불명확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집현 사촌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 '진주종합경기장 트랙보수'사업은 내년 진주시가 개최하는 제64회 경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운영 위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 할수 있도록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는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