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한강에스파크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1,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됐다.
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PF대출약정은 금융주선기관인 유진투자증권이 직접 대주로 참여하고 총 21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남한강에스파크컨트리클럽은 약 67만 평(1,568,456㎡)의 넓은 부지에 정규 27홀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번 PF 약정 체결로 인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공사가 더욱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남한강에스파크컨트리클럽은 현재 토목공사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잔디식재와 함께 평탄한 지형에 자작나무 1만 그루가 심어질 예정으로 침엽수림 가득한 드넓은 자연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영동고속도로 부론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 1시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향후 GTX 개통으로 수도권 진입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접근성은 수도권 골퍼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