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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500만원으로 마련" 금융혜택 확대

잔여 계약금 신용대출 가능…중도금 전액 무이자

전훈식 기자 기자  2024.07.31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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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분양이 한창인 신규 단지들이 기존 금융 혜택을 확대하면서 수요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고금리 기조에 자금 부담이 커지자 보다 확실한 금융 혜택을 갖춘 단지가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대표 사례가 바로 오는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다. DL이앤씨(375500)가 군산 지역에 제시한 해당 단지는 최근 계약금 10% 가운데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계약금 조건을 변경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분양자는 계약금 500만원만 납부하면 입주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이자 부담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합리적 분양가가 수요자 이목을 집중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디오션시티에 위치한 '더샵 디오션시티(20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지난 4월 4억34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사실상 약 4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군산 신축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선착순 분양'이라는 점에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또 청약 통장 유무·거주지역 제한·주택 소유 여부 등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진행시에도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거주의무 기간도 없으며, 전매가 가능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대표 수혜 단지로 평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군산 지역은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026년 완공 계획)을 포함해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0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029년 개항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이 완성될 경우 70만여명 인구 유입이 이뤄져 인구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LG화학·LS그룹·두산퓨얼셀 등 국내 첨단기업부터 중국 이차전지 기업 등 외국계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면서 투자금액만 10조원이 넘었다. 부지가 부족할 정도로 기업 투자가 몰리자 정부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7개 공구를 2025년까지 조기에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이런 새만금 국책사업 및 국가산업단지 등 접근성이 높은 만큼 향후 대표 배후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현지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최근 치솟는 이자 부담에 초점을 맞춘 각종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 부담을 크게 덜었다"라 "여기에 선호도가 높은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약 2000가구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기에 미래가치를 고려한 수요자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