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자 기자 2024.07.31 11:38:32
[프라임경제]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잎새주 400ml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보해는 최근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와 가볍게 떠나는 소소한 여행 문화의 확산으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잎새주 400ml는 페트 소재를 활용해 기존 360ml 용량의 초록 유리병에 담긴 소주보다 가볍고 파손의 위험이 적어 야외 활동 시 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640ml 페트 제품보다 용량을 줄여 부담 없이 술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휴대가 간편하고 비교적 저용량인 잎새주 200ml 페트 제품의 판매량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약 7% 성장하는 등 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제품 출시로 담금주를 제외한 잎새주 페트 제품은 200ml, 400ml, 640ml, 1,800ml 등 4종류로 라인업이 확대되었다. 제품은 오는 8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잎새주 400ml 페트 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며 "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