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7월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과 건강검진결과 정신건강검사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50분 이상)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보건소에서는 대상자의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결과를 통보한다.
또한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신청은 시설, 인력, 자격기준 등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제공기관 대표자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동 상주시 보건소장은 "초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도 시민이 적시에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