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덕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다채로운 놀이체험을 제공하는 유아숲체험원을 오는 8월1일부터 9월1일까지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별파랑공원 내 영덕목재문화체험장 뒤편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계절 운영하는 별파랑썰매장을 포함해 어린이 집라인, 네트 놀이기구 등이 마련돼 있다.
이중 유료 시설로 사계절 썰매를 탈 수 있는 별파랑썰매장은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운영해 연이은 무더위로 지친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아숲체험원은 상시 개방시설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별파랑썰매장은 1일 6회,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한다. 단, 8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할 수 있다.
영덕군은 별파랑썰매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에어컨이 있는 대피소, 그늘막, 대형 선풍기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아숲체험원은 놀이와 휴식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군민께 보육과 복지의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을 잘 활용해 군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군 차원에선 정식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쌓아가는 값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