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판로 지원, 마케팅 프로모션, 금융교육 등 다각도에서 소상공인을 돕는다.
카카오페이(377300)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오래오래 함께가게'에 신규 입점할 소상공인 브랜드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부터 함께일하는재단에 누적 12억원 기금을 조성하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몰 등 입점부터 판매대행, 마케팅, 금융교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전년보다 팝업스토어 횟수를 2배 늘리고 온라인몰도 오픈해 판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달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이달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입점사 모집을 통해 상생 브랜드로 선정되면 오는 9월 성수동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 10월 하남 스타필드에 열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지난달 오픈한 온라인몰에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오래오래 함께가게 입점 시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임대료, 입점 수수료를 무료 지원하며 현장 판매도 대행한다. 판매 대행 수수료 역시 무료다.
입점이 실질적 인지도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의 팝업스토어∙온라인몰 방문을 증대할 다양한 이벤트와 소상공인 대상 프로모션 할인지원금 지원, 홍보영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마케팅 지원도 이어진다.
이전 입점 이력이 없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다음달 7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고유의 철학과 스토리가 있는 브랜드, 청년 기업, 사회적기업 등 50여개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오래오래 함께가게 신규 입점사 모집을 통해 경쟁력 높은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와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