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민들이 8월1일부터 하동사랑상품권 사용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지역 물가 안정과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슬기로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했다.
전통시장 내 가맹점, 청년대표자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시 당월 결제액의 5%에 상당하는 금액을 다음 달에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기존에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된 10% 선할인과 함께 결제 후 캐시백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의 구매율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2024년 8월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정보는 하동군 홈페이지 혹은 배부될 홍보물의 가맹점 현황 QR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