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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AI 에이전트 '알프'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상황별 맞춤형 상담‧정확도 높은 응대 기능 구축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7.30 1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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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메신저 채널톡에 노코드 상담 관리 툴 '워크플로우'‧검색증강생성 기능을 30일 정식 출시했다.


워크플로우는 기존 채널톡 챗봇 상담과 상담 자동화 규칙이 통합된 기능이다. 신규회원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유형을 △결제 △배송 △취소 등 상담 상황에 따라 맞춤형 시나리오를 설계해 각 상황에 맞는 고객 상담 자동화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검색증강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RAG) 기능도 함께 선보인다.

RAG는 AI가 특정 데이터베이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탐색해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로 이달 초 출시한 기업용 문서 관리 툴 '도큐먼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도큐먼트에 문서를 등록하면 알프가 고객 문의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 질의응답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외에도 △근로 시간 특성에 따라 운영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멀티 운영 시간 설정' △팀별 상담 배정 시스템 '상담 자동 배정 옵션 다양화' △전화 연결 대기 시간 설정 시스템 '자동 대기 설정'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최시원 대표는 "올해 상반기 고객 응대에 필요한 액션을 제공하는 커맨드와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해 주는 FAQ 기능을 알프에 접목해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알프는 한층 더 강력한 AI 에이전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