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울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여름 휴가를 맞이해 3000원 할인쿠폰 2500매를 발행했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을 통해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1일 1회 한정 3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10%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사장님 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해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9월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7월 현재 가맹점이 186개소, 누적 주문수 15만건, 총 거래액은 37억9600만원이다.
특히, 울진사랑카드 결제 비율은 70%(경북 도내 1위)로서 울진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진군은 매달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혜택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가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