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광주체육의 근간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 운동부를 지원한다.
광주체육회는 대한체육회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에서 1억2,140만원의 국비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억 5,900만원의 시비를 확보해 총 2억8,0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국비 사업인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은 관내 지원 대상 학교가 공모를 통해 市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열어 공정한 방식으로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광주상무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등 9개교, 문성중학교 태권도 등 11개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 하키부 등 12개교 등 관내 초·중·고 32개 학교가 최근 3년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 등 지원 필요성을 평가하여 선정됐다.
학교 운동부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과학적 훈련 용품 지원,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출전을 위한 경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80여 일 앞두고 강화훈련 중인 광주선수단에 효율적인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학교체육의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