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군이 실시한 2024년 경영실적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의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재단은 87.41점을 획득해 지난해 86.93점보다 0.48점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두 개 영역에서 리더십, 주요사업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조직 운영의 다양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의 역할과 사명, 목표 달성을 위한 비전, 핵심가치, 그리고 9개 전략의 체계적 추진이 높이 인정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재단의 지속적인 자체 개선 노력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피드백을 활용하여 운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허성균 상임이사는 "재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앞으로 오랫동안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재단과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