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신화월드가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COO와 최길복 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지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무용 활동 활성화 및 지역 무용 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각 기관의 전문인력·시설·장비 사용에 대한 공유 및 활용 △기관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가능한 모든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CO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며 "제주신화월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업무협약을 기념해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사전 행사로 지난 20일 '찾아가는 춤 서비스' 공연을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창작무용 △힙합 방송 댄스 △벨리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제주 해녀의 이야기, 제주 민속춤 등 제주를 표현한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