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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국가정보원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 '우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구축…사이버 침해 위협 신속 대응 체계 마련

김우람 기자 기자  2024.07.29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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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이하 마사회)가 국가정보원 주관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 실태 평가'에서 7년 만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보안 전담 인력 확충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29일 마사회에 따르면 국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당 평가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 대응 역량 등 3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한 보안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마사회는 지난 6월에 정식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비해 정보보안 전담 조직을 신설,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사이버 침해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지정해 모든 임직원 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 실시와 개인정보 취급 부서 월간 점검 시행 등 체계적인 사이버 보안 활동을 수행 중이다.

아울러 각종 사이버 침해‧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자체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해 정보보호 전문 요원 배치 계획 수립 등 정보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수준 높은 정보보안 관리를 위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보안 활동 참여와 전 직원의 보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사회는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발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